갑자기 무릎이 붓거나 어깨가 들리지 않을 때, 어디로 갈지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정형외과 vs 재활의학과 선택 기준이 필요합니다.
검사·주사·수술 접근이 강한 곳과, 기능 회복·운동 처방에 강한 곳은 다릅니다.
이 글은 정형외과 vs 재활의학과 선택 기준을 증상·상황별로 정리하고, 언제 협진이 필요한지까지 안내합니다.
읽는 즉시 정형외과 vs 재활의학과 선택 기준을 적용해 시간을 아끼세요.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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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Orthopedics): 뼈·관절·인대·힘줄의 진단/주사/수술 중심. 급성 외상·잠김·변형·골절 의심·수술 상담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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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Physiatry): 통증 평가, 기능 회복·운동/물리치료·보조기·주사(비수술) 중심. 아픈 채로 일·생활을 지속하는 장·단기 관리에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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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응급/구조 이상은 정형외과 1차, 만성 통증·자세/보행·운동 처방은 재활의학과 1차. 애매하면 어느 과든 방문→필요 시 상호 의뢰가 표준.
무엇이 다른가(역할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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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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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1차 평가, 필요한 경우 MRI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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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주사·점액낭주사·섬유종 절개·골절 고정·관절경/치환술 등 시술·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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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급성기 의사결정(파열 등급, 수술 적응증)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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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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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원인과 기능(보행·계단·근력·가동범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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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치료 처방·물리치료·체형/보행 교정·보조기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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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유도 주사, 신경/근전도, 작업·운동 복귀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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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1차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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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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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 붓기·잠김·형태 변형·체중 부하 불가 →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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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통증·보행/계단 폼 교정·운동 루틴 →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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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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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뒤 팔을 못 듦·탈구·야간 극심 통증 →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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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증후군/오십견의 가동 회복·자세/근력 프로그램 →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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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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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문제·다리 힘 빠짐·외상 후 심한 통증 → 정형외과(또는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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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통·자세성 통증·업무복귀 코칭 →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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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손목 염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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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의심(국소 심한 압통·변형) →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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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테이핑·균형훈련·복귀 단계 →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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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검사 먼저’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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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우선: 외상·골절/탈구 의심, 변형·관절 간격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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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고려: 잠김/완전 신전 불가, 반월상·십자인대 파열 의심, 보존치료 6–8주에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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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유용: 베이커낭종, 슬개건/대퇴사두건, 측부인대, 점액낭염—주사 유도까지 한 번에.
치료 흐름 예시(협진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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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반월상 의심: 정형외과 평가(X-ray→MRI) → 수술 비적응증이면 재활의학과 운동/보행 루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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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무릎 통증: 재활의학과 운동·체중·보행 4–6주 → 부종/열감 반복·기계적 증상 발생 시 정형외과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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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충돌: 재활의학과 가동·로테이터커프 강화 → 통증 지속 땐 초음파 유도 주사 또는 정형외과 의뢰.
비용·시간 포인트(일반적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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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영상·시술 비중↑ → 초기 검사/시술 비용 발생 가능, 결정이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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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치료세션 반복(운동·물리) → 방문 빈도↑, 장기적 기능 개선·재발 예방에 강점.
지역·의료기관·보험 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종 안내는 해당 기관 고지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바로 적용하는 오늘의 선택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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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열감·잠김/변형·보행 불가가 있는가? →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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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자세/보행 교정과 운동 처방이 필요한가? →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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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주 보존치료에도 악화? → 영상 재평가/상호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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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동 복귀 계획표가 필요한가? → 재활의학과 중심 + 필요 시 정형외과 재평가
바로 진료·응급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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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뜨겁고 붉고 심하게 붓는 단일 관절 + 발열/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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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김/완전 신전 불가, 갑작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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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종아리 단단한 붓기·열감(혈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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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체중 부하 불가·저림과 근력 저하 진행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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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로 가도 상관없나요?
네. 1차 방문 후 필요 시 서로 의뢰합니다. 다만 응급·구조 문제는 정형외과 우선. -
주사 치료는 어디서?
두 과 모두 가능하나, 초음파 유도 주사/운동 병행은 재활의학과가 자주 시행합니다. -
운동치료만으로 괜찮아질까요?
많은 만성 통증은 운동·보행·체중 관리가 핵심입니다. 기계적 증상/파열 의심 시 영상·시술 병행. -
수술 결정은 누가?
정형외과가 최종 판단·집도. 수술 전후 재활 프로토콜은 재활의학과와 팀 플레이.
오늘의 실행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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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증상을 급성(붓기·열·외상) vs 만성(기능/자세)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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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방문 과를 정하고, 필요 시 협진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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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주간 보행·운동 루틴을 캘린더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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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신호가 보이면 즉시 평가한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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