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계속되는데 수술은 망설여지나요? 부분치환 vs 전치환 비교의 관점으로 내 상태·생활 목표·위험도를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오늘 글은 부분치환 vs 전치환 비교를 바탕으로, 적응증·장단점·회복·내구성·재수술 가능성까지 실행형 목록으로 안내합니다.
요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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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치환(UKA): 한 구획(안쪽/가쪽/슬개대퇴)만 심하게 닳았고 인대 상태가 좋은 경우. 절개가 작고 회복이 빠른 경향. 정확한 적응증이 성패를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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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환(TKA): 여러 구획이 진행되었거나 변형·불안정이 크고 통증이 광범위할 때 표준 선택.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의 예측성이 높음.
용어 정리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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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획(compartment): 무릎은 안쪽·가쪽·슬개대퇴 세 구획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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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A(부분치환): 병든 한 구획만 금속·폴리삽입물로 교체. 전방십자인대 등 주요 인대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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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A(전치환): 두 구획 이상 혹은 전체 관절면을 교체. 변형 교정과 균형 재조정이 핵심.
적응증 체크리스트(진료실에서 보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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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치환(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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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한쪽 관절선에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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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외반 변형이 경도이며, 전방십자인대 기능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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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구획과 슬개대퇴 관절의 손상이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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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굽힘·펴기 가동범위가 충분하고 심한 구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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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환(T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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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여러 구획으로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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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내반/외반)·불안정이 뚜렷하거나 가동범위 제한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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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주사에도 일상 기능(보행·계단·수면) 회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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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관절 간격 소실·골극 등 진행성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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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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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치환(UKA)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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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가 작고 출혈·통증 부담이 적어 초기 회복이 빠른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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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관절감(인대 보존)으로 무릎 감각이 덜 인공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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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구획만 교체하므로 골 보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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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치환(UKA)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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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이 엄격: 반대 구획이 빠르게 진행되면 재수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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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 숙련도 의존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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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치환으로 전환(리비전) 할 수 있으나 수술이 복잡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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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환(TKA)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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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획 병변·변형을 한 번에 교정하여 통증 완화의 예측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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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구획 진행 걱정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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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변형·불안정에서 적용 범위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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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환(TKA)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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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연부조직 처치가 커 초기 회복이 느린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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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감각이 상대적으로 인공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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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하지만 감염·혈전 같은 중대한 합병증 위험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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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속도·재활 타임라인(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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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치환(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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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보행 훈련 후 초기 일상 복귀가 빠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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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주 내 계단·운전 복귀를 시도할 수 있으나 개인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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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은 근력·균형·슬개대퇴 추적 안정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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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환(T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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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보행 훈련 시작, 2주 실밥 제거, 6주 기능 회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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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렵 장거리 보행·가벼운 스포츠 일부 가능(개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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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은 가동범위(특히 굴곡/신전) 확보와 대퇴사두근 강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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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재수술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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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치환: 반대 구획 진행·삽입물 마모로 전치환 전환 가능성이 있다. 정확한 적응증·체중·활동 패턴이 수명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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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환: 전체 교체로 장기 예측성이 높다. 드물게 느슨해짐·감염은 재수술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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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수명은 삽입물·정렬·술기·활동·체중에 좌우되며, 정기 추적이 중요.
위험·부작용(공통·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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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위험: 감염, 혈전(심부정맥혈전증), 출혈, 신경·혈관 손상, 강직, 통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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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A 특이: 반대 구획 진행에 따른 통증 재발, 삽입물 루즈닝/정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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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A 특이: 범위가 넓어 초기 통증·부종과 가동범위 확보가 과제로 남을 수 있다.
비용·보험·현실 고려(간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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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과 보험 적용은 병원·지역·보험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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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사 복귀 시점, 돌봄 지원, 주거 동선(계단 유무)을 함께 고려하세요.
결정 가이드: 이렇게 정리하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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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위치가 한 구획에 집중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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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기능(특히 전방십자인대)이 보존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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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불안정은 경도인가, 중등도 이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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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운동·체중관리·약물·주사)로 충분히 시도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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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목표(걷기·계단·취미·업무)와 회복 속도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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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질문에 따라 UKA 또는 TKA로 분류하고, 필요 시 두 번째 의견으로 적응증을 재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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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려도 부분치환이 더 좋나요?
연령만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한 구획 질환 + 인대 보존 + 변형 경도라면 UKA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
부분치환을 하면 결국 전치환을 또 해야 하나요?
가능성은 있으나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적응증 정확도·체중·활동이 관건입니다. -
로봇 수술이 필수인가요?
보조도구일 뿐입니다. 정확성·재현성을 돕지만 결과는 적응증·술자 경험이 좌우합니다. -
수술 후 달리기는 가능한가요?
개인차가 큽니다. 걷기·자전거·수영 등 저충격 운동이 기본이며, 고충격 운동은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시도합니다. -
양쪽 무릎을 한 번에 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출혈·혈전 위험과 회복 지원 환경을 함께 고려해 결정합니다.
오늘의 실행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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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증이 한 구획 집중 vs 다구획 진행인지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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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기능·변형 정도를 진료실에서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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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 기록(운동·약물·주사·체중)을 3–6개월치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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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목표와 복귀 시점(직장·가사·취미)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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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두 번째 의견을 예약했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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