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숫자 한두 개가 아니라, 일상 기능과 보존치료 반응입니다. 이 글은 인공관절 수술 적기 판단 기준을 토대로 오늘 바로 사용할 체크리스트와 준비 목록을 제공합니다.
수술 적기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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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능: 보행·계단·5분 이상 서기·수면이 통증으로 반복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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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 실패: 3–6개월 운동·체중관리·약물·주사를 해도 개선/유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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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패턴: 휴식·야간에도 아프거나 진통제 의존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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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소견: 관절 간격 소실·골극 등 진행성 변화(단, 증상이 의사결정을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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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불안정: 내반·외반 변형, 반복되는 휘청임·넘어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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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취미·사회활동·직무 수행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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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연기 사유: 활동성 감염, 조절 불량 질환, 최근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3개월) 등은 조정 후 진행.
무릎·고관절 공통 ‘적기’ 체크리스트(지난 4–8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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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오르막/내리막이 두렵다(손잡이 없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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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통증으로 중간에 깬다(주 2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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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NRS 6–7/10 이상이 자주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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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거리가 줄었다(예: 10–15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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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서 일어날 때 손을 짚지 않으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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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운동·체중관리·국소/경구 진통제·주사)를 3–6개월 시행해도 뚜렷한 개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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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위험이 커졌다(휘청임·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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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불안·사회활동 감소가 동반된다.
해석 가이드: 위 항목 3–4개 이상 해당 + 보존치료 실패면 수술 상담 시점입니다. 영상은 결정을 돕는 보조 지표이며, 증상·기능이 우선입니다.
무릎(TKA/UKA) vs 고관절(THA)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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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국소 구획 손상이면 부분치환(UKA) 검토, 다구획/변형·불안정이면 전치환(T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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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두 괴사·심한 관절염·파행이 뚜렷하면 전치환(THA)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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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수술 목표는 통증 완화 + 기능 회복. 연령 단독으로 배제하지 않습니다(전신 상태·활동 목표가 더 중요).
수술을 미루면 생길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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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패턴 고착으로 수술 후 재활이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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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균형 약화로 낙상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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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진행으로 수술 난이도와 합병증 위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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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으로 인한 수면·정신건강 악화.
수술 전 최적화(성공 확률을 올리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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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혈당·혈압: 목표 범위로 조정, 금연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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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위험 관리: 피부염·요로감염·치과 감염 해결 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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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시기: 최근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다면 3개월 이상 간격을 확보하는 보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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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조율: 항응고제·항혈소판제·면역억제제는 전문의와 시기·중단 여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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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해브: 수술 전 2–4주 대퇴사두근·둔근 강화와 보행 연습으로 회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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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준비: 미끄럼 방지, 낮은 의자·화장실 보조 손잡이, 얼음팩·지팡이.
수술 종류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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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A(무릎 전치환): 가장 흔함. 심한 다구획 병변·변형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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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A(부분치환): 한 구획만 손상, 인대 보존·회복 빠름(적응증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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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O(근위경골절골술): 비교적 젊고 내반 변형 + 안쪽 구획 손상에 하중 재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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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고관절 전치환): 고관절 말기 관절염·괴사·골절 후 관절염 등.
수술 후 회복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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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초기: 통증 조절·보행 훈련 시작(당일~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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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실밥 제거, 보행 안정화·계단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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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일상 복귀 범위 확대, 근력·가동범위 핵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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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가벼운 스포츠·장거리 보행 일부 가능. 개인차 큼.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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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몇 살부터 가능한가요?
연령 자체보다 전신 건강·활동 목표·보존치료 반응이 더 중요합니다. -
영상이 심하면 무조건 수술인가요?
아닙니다. 통증·기능 저하가 경미하면 보존치료를 우선합니다. -
비만이면 못하나요?
절대 금기는 아니지만, 체중·혈당 조절은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
주사 맞았는데 언제 수술 가능하죠?
보수적으로는 3개월 이상 간격을 권장합니다. 담당의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
양쪽 무릎, 한 번에 가능할까요?
동시/단계 수술 모두 장단점이 있어 연령·기저질환·생활 지원 환경을 함께 고려합니다.
오늘의 실행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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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태를 체크리스트로 점검했다(야간통증·보행·계단·보존치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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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 이력이 있다면 수술 간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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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해브 2–4주 계획을 캘린더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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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혈당·혈압·금연·치과 상태 등 최적화 목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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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직장과 회복 동선/돌봄 계획을 상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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