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만 보고 시작했다가 한 달 끝에 놀라는 일이 많죠.
다이어트 진료·처방·재처방 포함 실지출 계산법은 단순합니다.
고정비와 변동비를 나누고, 분기 비용은 월로 나눠 표준화하면 끝.
아래 공식을 그대로 쓰면 이번 달 예상치가 단번에 나옵니다.
글 중간과 끝에서도 다이어트 진료·처방·재처방 포함 실지출 계산법 관점으로 다시 확인해 드릴게요.
1) 월 실지출 공식(메모해두기)
월 실지출 = 약‧보조제 직접비 + 내원/처방비 + 검사비(월 환산) + 소모품/보관비 + 식단 업그레이드 + 운동/장비 + 이동/시간비(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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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조제 직접비: 주사/경구/보조제 월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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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처방비: 진료비 + 처방전 발급비 + 재처방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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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비(월 환산): 분기·반기 검사를 월로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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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보관비: 주사 바늘·스왑·냉장 파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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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업그레이드: 단백질·채소·통곡물로 바꿔 생기는 추가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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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비: 헬스/PT/홈트 앱/신발·워치 월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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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간비(선택): 교통·주차, 시간당 기회비용을 잡고 싶다면 포함.
팁: 분기 비용은 ÷3, 반기는 ÷6으로 나눠 넣으면 계산이 매끄럽습니다.
2) 항목별 체크리스트(빠뜨리기 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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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처방: 초진/재진 금액 차이, 재처방 수수료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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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기초(혈액·지질·혈당) + 필요 시 간·췌장/영양 항목—주기와 묶음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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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형 선택: 주사는 보관·소모품이 따라붙고, 경구는 방문주기가 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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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제: 기능 중복 제거(체지방 기능성 2종 이상 동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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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배달·디저트 줄고 장보기 늘면 순증/순감을 따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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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PT는 기간 종료 후 유지 루틴 비용도 미리 계획.
3) 예산 캡 잡는 법(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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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선: 이번 달 건강 관련 총예산(예: 10/30/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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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우선: 약‧진료‧검사 → 그다음 식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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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씩 테스트: 새 항목은 한 번에 하나, 2~4주 반응 없으면 정리.
4) 시나리오 별 계산 예시(숫자는 예시 범위)
지역·보험·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방식만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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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구 약 단독 + 기본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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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① + 내원/처방 ② + 검사(분기÷3) ③ + 식단 업그레이드 ④ + 운동(홈트 위주)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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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지출 ≈ ①+②+③+④+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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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주사제 + 월 1회 내원 +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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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① + 내원/처방 ② + 소모품/보관 ③ + 검사(분기÷3) ④ + 식단 ⑤ + 이동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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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지출 ≈ ①+②+③+④+⑤(+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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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보조제 최소 + 생활 루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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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제 ① + 내원(상담 위주) ② + 식단 ③ + 홈트/신발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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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지출 ≈ ①+②+③+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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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반응 보조제는 즉시 정리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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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용을 줄이는 8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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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 질문 리스트로 재방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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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 주간엔 연식·수분으로 부작용 비용(재진·휴식)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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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조제 중복 제거(기전 겹치면 효과↓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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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묶음 요일에—채혈 한 번으로 끝내 비용·시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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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공 장보기로 배달·디저트 지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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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 기반(전신 20~30분) + 걷기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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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평균 기록으로 ‘효과 없음’ 오판을 줄여 불필요한 교체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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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영수증 태그: “약/진료/검사/식단/운동”으로 분류해 월말 합산이 쉬워짐.
6) 재처방 주기와 일정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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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 간격: 초기 2~4주, 안정되면 4~8주로—약 누락·증상 변화 있을 땐 즉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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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타이밍: 출·퇴근 동선과 묶어 이동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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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상담 가능 여부: 재처방·경미 부작용 조정은 비대면 옵션도 체크.
7) 7일 셋업 플랜(바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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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지난달 카드·영수증에서 건강 관련 지출 태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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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예산 캡 결정(필수/선택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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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현재 복용 리스트를 성분명·용량·시간으로 재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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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분기 검사 항목·비용 확인 → 월 환산값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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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장보기(저가공)로 식단 비용 대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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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홈트 20분 루틴 + 식후 걷기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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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월 실지출 시트 완성 → 다음 달 목표·조정 포인트 1개 선택.
8) 안전·효율 체크(중단/상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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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지속 구토·황달 느낌·실신감 등 경고 신호가 오면 즉시 중단·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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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벽 저혈당 반복, 두근거림·불면 악화는 용량·조합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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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응 보조제는 4주 캡 후 정리—비용 누수 차단.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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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가격을 왜 못 박지 않나요?
보험·용량·방문주기 변수로 차이가 큽니다. 방식을 고정하면 어떤 가격에도 적용됩니다. -
보조제를 여러 개 쓰면 가성비가 오르나요?
대개 아니요. 핵심 1종 + 생활 루틴이 비용 대비 효율이 낫습니다. -
주사 vs 경구, 예산이 같다면?
주사는 보관·소모품·내원이, 경구는 방문주기가 변수를 키웁니다. 총액으로 비교하세요.
결론|다이어트 진료·처방·재처방 포함 실지출 계산법 한 줄
핵심은 월 표준화입니다. 약값만 보지 말고 내원·검사·생활비까지 묶어 공식에 넣으세요. 오늘은 지난달 영수증을 태그로 정리하고, 이번 달 예산 캡을 먼저 정해봅시다—다이어트 진료·처방·재처방 포함 실지출 계산법이 체감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