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보다 먼저 봐야 할 건 스케줄이에요. 책상에 오래 앉거나 교대 스케줄로 흔들리면, 같은 식단도 반응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좌식 직장인/교대근무자 현실 루틴 설계를 “시간대–환경–에너지” 기준으로 재배치했습니다.
복잡한 도구 없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준비만 남겼어요.
공통 원칙 7가지(둘 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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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습관·보조제·약은 한 번에 한 가지만, 2~4주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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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순서: 물 → 단백질 → 채소 → 탄수(양 조절은 탄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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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10–15분 걷기를 하루 2–3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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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근력 20–30분 주 2–3회(스쿼트·힌지·푸시·풀·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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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7시간 목표, 카페인은 개인 컷오프 시간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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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보다 허리둘레·야식 빈도로 먼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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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지속 구토·황달 느낌·실신감·전신 두드러기 등은 즉시 중단·상담
좌식 직장인 루틴(책상 앞 8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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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10~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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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물 한 컵 → 가벼운 스트레칭 5분 → 단백질 중심 아침(요거트+계란/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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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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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앉고 5분 서기/걷기(복도 왕복, 물리필), 회의는 가능하면 스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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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오전 한 잔으로 고정, 공복 카페인은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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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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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1/2 접시 → 채소 1/3 → 탄수 1/3 비율. 소스·국물은 절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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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10분 사무실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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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슬럼프(15~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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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카페인 추가 대신 물 200ml + 가벼운 스트레칭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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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단백질+섬유(치즈·견과 소량, 사과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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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20~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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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걷기 15분 + 자중 근력 15분(스쿼트·푸시업·로우·플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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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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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단백질+채소로 가볍게, 탄수는 소량. 카페인은 컷오프 이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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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자 루틴(주간/야간/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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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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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표 달력에 복용·식사·운동 알람 2중화(정시+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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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전날 수면 확보가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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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근무(아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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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직후 물 → 단백질 아침 → 출근 이동 중 계단/역 한 정거장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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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근무 시작 후 1~2시간 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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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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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낮잠 60–90분(과도하게 길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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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조명 노출로 각성 유지, 새벽 카페인 금지(퇴근 후 수면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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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소량·단백질+섬유 위주(죽·샌드위치·요거트+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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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빛 차단(선글라스/암막) → 샤워 후 바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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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오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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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가볍게, 근무 시작 전 10분 걷기로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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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간식은 단백질 스낵으로 고정, 탄산·당 음료는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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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식단 설계(사무실/편의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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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도시락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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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두부 스테이크 + 현미밥 소량 + 샐러드 + 올리브오일 티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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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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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무가당) + 삶은 계란 2개 + 방울토마토/샐러드, 또는 오트 컵 + 프로틴 음료(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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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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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탕수 등 소스 강한 메인은 반만 먹고, 국물은 건더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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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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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치즈, 바나나 반 개, 미지근한 물—소량·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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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설계(시간대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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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스쿼트 12×2, 푸시업 8×2, 플랭크 30초×2, 계단 왕복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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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위 세트 + 힙힌지/로우 각 12×2, 템포 워킹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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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전신 순환 3라운드 + 마무리 스트레칭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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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 마이크로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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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간 목/가슴 열기 1분 + 종아리 펌핑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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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조제 운용 메모(필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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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직장인: 흥분성 성분은 오전으로, 불면·심박 상승 시 즉시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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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자: 카페인·자극성 보조제는 근무 전반부에만. 새로운 성분은 하나씩 2~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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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무라벨·개인계좌 판매·여러 개 동시 시작은 금지.
14일 스타트 플랜(공통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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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3: 장보기(단백질·채소·통곡) + 액체 칼로리 잠시 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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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7: 식후 10–15분 걷기 매일, 전신 근력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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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10: 저녁 탄수 –10~15%, 회식은 소스 반·탄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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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14: 수면 7h 고정, 카페인 컷오프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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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추가: 야간 전 낮잠 60–90분, 퇴근 후 빛 차단→즉시 취침.
상황별 빠른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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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연속: 시작 전/중간 물 200ml, 끝나고 복도 워킹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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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휴게소에서 계단 3층 +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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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단백질 선공 → 소스·탄수 반 → 디저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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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충동: 저녁 단백질 보강 + 스크린 오프 90분 + 미지근한 물.
체크리스트(프린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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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후 10분 걷기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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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1.2~1.6g/kg 달성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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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7h 확보·카페인 컷오프 지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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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 건 한 가지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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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칸 기록(체중·허리/수면/걸음·근력/증상/특이사건) 완료했는가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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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라 배가 자주 고파요.
소량·자주, 단백질+섬유 중심으로—죽/요거트/삶은 계란·야채 스틱 조합이 안전합니다. -
운동 시간이 없다면?
식후 걷기 + 10분 근력만으로도 허리둘레가 먼저 반응합니다. -
카페인은 얼마나?
개인 컷오프를 정해 그 이전에만. 야간 근무는 퇴근 8시간 전부터 제한하세요.
결론|다이어트 좌식 직장인/교대근무자 현실 루틴 설계, 한 줄
루틴은 의지보다 환경 설계가 좌우합니다. 오늘은 캘린더에 식후 10분 걷기 알람과 카페인 컷오프만 먼저 박아두세요. 그 두 가지가 다이어트 좌식 직장인/교대근무자 현실 루틴 설계의 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