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도 중요하지만, 아픈 건 싫다가 진심이죠. 병원마다 쿨링·통증 완화 시스템 구성이 달라서 체감과 총액이 확 달라집니다. 이 글은 울쎄라·써마지·슈링크 쿨링/통증 완화 시스템 옵션과 추가 비용을 기준 잡아 비교할 수 있게 정리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옵션은 “총 실지출”로 정리하고, 다운타임을 줄이는 건 밀도·분배 + 사후 루틴이 좌우합니다.
1) 쿨링 옵션 종류와 특징(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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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쿨링(팁/핸드피스 내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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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균일, 시술 흐름 안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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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장비 성능·세팅에 따라 체감 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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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쿨링(차가운 바람 장치 동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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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표면 열감 완화, 민감 피부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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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소음·건조감, 추가 비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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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콜드팩 프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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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단가 낮고 즉각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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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과냉(오버쿨링) 시 순환 방해 주의—짧게,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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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글라이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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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접촉 안정·열감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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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소모품 비용이 견적에 포함/별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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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쿨링 포함가 vs 별도”를 견적서에 숫자로 확인하세요.
2) 통증 완화 옵션(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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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용 마취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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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기본값, 부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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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부위·개인차에 따라 체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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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보통 별도 또는 패키지 포함—견적서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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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분할 패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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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강도는 지키고 통증은 낮춤(특히 써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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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시술 시간↑ → 인건비 반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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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정 케어(진정팩·LE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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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홍반·열감 완화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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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체감 차이 개인차 큼, 옵션가로 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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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 세부 약물/진정 행위는 병원 지침 따르세요. 핵심은 옵션 목록·단가의 투명성입니다.
3) 기기별 쿨링·통증 포인트
울쎄라(HIFU, SMAS/진피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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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깊은 층 특유의 묵직한 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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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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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강도 차등 + 샷 분배 정확도가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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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포스트 쿨링 짧고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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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크림은 기본, 목/브이라인 집중 구역 설명 미리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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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비용 가능 항목: 마취 크림, 콜드팩/진정케어, 추가 샷.
써마지 FLX(RF, 진피 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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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벌크 열감+쿨링 병행(당일 홍반/열감 짧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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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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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분할(동일 부위 2~3패스 간 간격+쿨링)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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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600처럼 면적 넓으면 쿨링·젤 소비↑ → 포함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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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비용 가능 항목: 팁 외 소모품, 진정케어, 추가 패스.
슈링크(HIFU, 국소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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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소량·국소 위주라 비교적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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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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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 부위(아이/팔자 시작점) 강도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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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진정팩 1회 정도면 충분한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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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비용 가능 항목: 마취, 진정팩, 추가 샷.
4) 추가 비용까지 포함한 “정규화 실지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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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화 실지출
= 표시가-
(부가세, 미포함이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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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쿨링·진정케어·추가 샷/패스·소모품)
− (사은품의 실사용 가치: 안 쓰면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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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팁 단가
= 정규화 실지출 ÷ 실제 사용 샷/팁 샷 수
“포함가”처럼 보이던 견적도 위 공식으로 돌리면 실제 총액이 드러납니다.
5) 견적서에서 반드시 물어볼 것(복붙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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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포함 총액을 숫자로 주세요. (카드/현금/앱 동일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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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쿨링·진정케어가 포함인가요, 옵션가인가요? 각 금액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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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팁 수와 부위별 분배표를 숫자로 부탁드립니다. (턱 ___/목 ___/아이 ___/볼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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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정량 인증 증빙(샷 로그/팁 실개봉·시리얼)과 리터치(10~30%) 조건을 견적서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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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샷/패스가 필요해지면 단가는 얼마인가요?”
6) 상황별 빠른 선택 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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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임 최소가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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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마지: 패스 분할 + 쿨링 강화, 진정케어 1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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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슈: 강도 보수적 + 정확한 분배로 밀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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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밀도 1순위(라인/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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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브이라인·목 전환부 집중 분배(+짧은 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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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필요 구역 추가 1패스(간격 확보+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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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10~20% 소량 보정으로 경계 선명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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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분산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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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을 선택형으로 두되, 총액은 반드시 정규화하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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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운타임을 더 짧게 만드는 생활 루틴(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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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은 가볍게 5~10분, 과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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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전해질 소량 자주, 저염식 24~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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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자차+모자), 사우나·과격 운동 24~48시간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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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극 진정 케어: 보습 위주, 각질제거·레티놀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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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7시간 전후: 회복 속도 체감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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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록: 당일/익일/3일차 동일 조명으로 비교
8) 자주 나오는 함정과 회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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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포함”이라더니 진정케어가 별도
→ 쿨링(장비/팩)과 진정케어를 각 항목/금액으로 분리 요청. -
마취·소모품이 현장가로 추가
→ 사전 서면에 단가를 고정. -
옵션을 많이 붙였는데 효과는 평범
→ 옵션 전 샷/팁 밀도·분배가 맞는지부터 점검. -
소량 이벤트만 반복
→ 왕복·시간비 포함 총액↑/밀도↓, 유지 흔들림. 전면 1회 + 10~30% 보정이 보통 유리.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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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쿨링을 많이 하면 더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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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과냉은 순환을 방해할 수 있어요. 짧고 부드럽게가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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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취 없이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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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개인차가 큽니다. 강도·분배 조절 + 쿨링으로 버티는 분도 많지만, 불안하면 마취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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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옵션을 다 붙이면 덜 아프고 더 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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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핵심은 밀도·분배·강도 설계입니다. 옵션은 보조예요. 비용은 정규화로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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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울쎄라·써마지·슈링크 쿨링/통증 완화 시스템 옵션과 추가 비용은
결국 총 실지출과 밀도·분배의 문제입니다.
쿨링·마취·진정케어가 필요하면 붙이되, 숫자로 정리해
정규화하세요.
견적 캡처(개인정보 가림)만 보내주면, 총액·옵션·밀도 기준으로
손익을 빠르게 정리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