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타이트닝의 핵심은 기기 이름이 아니라 얼마나 촘촘히(샷/팁 밀도), 얼마나 세게(에너지) 넣느냐입니다. 여기에 부위별 분배와 리터치 전략이 더해지면 결과·통증·비용의 균형이 결정됩니다. 아래 내용만 잡으면 상담실에서 숫자 게임에 휘둘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어요.
1) 기본 원리: “밀도”와 “강도”가 결과·통증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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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샷/팁 수, 패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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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면적에 얇게 뿌리면 체감이 약하고 유지도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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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대비 충분한 샷/팁이 들어가야 결과가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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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에너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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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를 올리면 효과↑ 가능하지만 통증·다운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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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두께·부위(아이/턱/목)별로 개별 세팅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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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기별 세팅이 바꾸는 것들
울쎄라(깊은 층 리프팅: SMAS/진피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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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수: 300·450·600 등. 샷이 늘수록 윤곽·목 라인 체감↑(분배가 정확하다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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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심도/라인): 1.5/3.0/4.5mm 카트리지 조합. 깊을수록 라인 리프팅, 얕을수록 결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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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경향: 강도↑·심도↑일수록 통증↑. 마취·쿨링·페이스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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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포인트: 추가 샷 단가가 높은 편 → 처음부터 필요한 샷을 확보하고 **리터치 10~30%**로 마무리하는 설계가 총액 안정.
써마지 FLX(진피 타이트닝: 결·탄력·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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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샷 수: 300 vs 600. 커버리지가 넓거나 턱+목 포함이면 600이 밀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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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패스: 에너지·패스 수가 높을수록 결·탄성 체감↑, 통증·홍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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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경향: 벌크 가열 특유의 열감. 쿨링·젤·패스 배분으로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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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포인트: 팁 1개가 큰 비중. 정품 팁 실개봉·시리얼 확인, 패스 수 포함 여부를 견적서에 숫자로.
슈링크(HIFU 보정: 국소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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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수: 100·300·500 등. 국소(아이/브이라인·팔자 시작점)에 소량 정밀 보정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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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심도: 부위별 얕고·깊게 섞어 경계선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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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경향: 중저강도·소량 사용 시 부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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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포인트: 소량 반복보다 전면 1회 + 10~20% 보정이 총액·시간비 유리.
3) 결과·통증·비용의 상관관계(한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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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팁 ↑ → 결과↑·통증(시간)↑·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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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 결과↑(개인차)·통증↑·다운타임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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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 정확도 ↑ → 같은 샷 수로도 결과 효율↑·통증/비용 대비 만족↑
결론: 샷/팁을 무작정 늘리는 것보다 부위별 분배 정확도와 리터치 비율 설계가 더 중요합니다.
4) 정규화 실지출 공식(루트별 총액 비교에 꼭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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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화 실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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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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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미포함이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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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비(마취·재생·수면·추가 샷/팁·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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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용 사은품 가치(안 쓰면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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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팁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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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화 실지출 ÷ 실제 제공 샷 수(울·슈) / 팁 샷 수(써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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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나리오별 세팅 가이드(금액은 직접 입력)
A) 윤곽 최우선(턱선·목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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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450~600샷: 턱·목 분배표 필수(턱 ___/목 ___/브이라인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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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치: 6~9주에 10~30%(브이라인 꼬리·목 전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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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관리: 크림/냉각 + 페이스맵 사전 합의.
B) 결·탄력 최우선(볼·모공·메이크업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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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마지 600: 넓은 커버리지(턱+목 포함)로 밀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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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치: 전면 1회 후 국소 패스 보정 또는 다음 주기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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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관리: 쿨링·젤·패스 분할, 필요 시 진정 케어 포함.
C) 디테일 보정(아이·팔자 시작점·브이라인 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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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 100~300샷: 얕고·깊은 심도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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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치: 전면 기기 뒤 10~20%로 경계 선명도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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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관리: 중저강도로 소량·정밀.
6) “샷/팁”과 “분배”를 숫자로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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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포함 총액과 추가비(마취·재생·수면·추가 샷/팁)를 숫자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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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분배표를 주세요. (턱 ___샷 / 목 ___샷 / 브이라인 ___샷 / 아이 ___샷 / 볼 ___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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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심도/패스 수는 어떻게 셋팅하나요? (아이/턱/목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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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정량 인증 증빙(울·슈 샷 로그, 써마지 팁 실개봉·시리얼)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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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치는 **전면 대비 몇 %**까지, 기간은 몇 주인가요?”
7) 통증을 줄이면서 결과를 지키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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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광대 하/목은 강도 보수적, 대신 샷 분배로 밀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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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쿨링·페이스맵을 시술 전 합의(통증 포인트 미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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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분할: 한 번에 너무 높은 강도 대신 분할 패스로 누적 열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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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루틴: 수면·수분·자외선 관리를 병행(콜라겐 회복 가속)
8) “소량 반복” vs “전면+보정” 비용·효율 비교(실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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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반복: 당장은 부담↓지만 왕복·시간비 포함 총액↑, 밀도 부족으로 유지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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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 보정(10~30%): 1회 결제액↑지만 완성도·유지·총액 균형이 좋음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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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샷만 늘리면 더 좋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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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분배·심도·강도가 맞지 않으면 샷 추가 효율이 급감합니다. 숫자보다 분배 정확도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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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증이 걱정이면 강도를 낮춰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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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무작정 낮추기보다 쿨링·분할·부위별 강도 차등으로 결과를 지키며 통증을 낮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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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써마지 300과 600의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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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커버리지와 밀도입니다. 턱+목까지면 600이 일반적으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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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터치 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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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전면 기준 10~30%(슈링크는 10~20%)가 비용·체감 균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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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울쎄라·써마지·슈링크 샷 수/에너지 세팅에 따른 결과·통증·비용은 결국 밀도(샷/팁)×강도(에너지)×분배의 문제입니다. 전면에서
베이스를 만들고, 6~9주에 10~30%로 보정하면
총액 대비 만족도가 안정됩니다.
견적을 받았다면
부가세 포함 총액·샷/팁 수·분배표·에너지/패스·정품/정량 인증·리터치
비율을 같은 기준으로 보내 주세요. 같은 포맷으로 손익과 세팅을 깔끔히 정리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