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써마지·슈링크 초음파(울쎄라/슈링크) vs 고주파(써마지) 원리 비교|층·열·효과를 한 번에 이해하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가 막연하면 선택이 꼬입니다. 핵심은 세 가지뿐이에요. 

어떤 에너지(초음파 vs 고주파)얼마나 깊이(SMAS~진피) 어떤 방식(점 vs 벌크)으로 가열하느냐. 

이 글에서 울쎄라·슈링크(초음파)와 써마지(고주파)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정리해, 시술 목적에 맞는 선택을 돕습니다.

1) 에너지 원리 핵심 요약

  • 초음파(HIFU: 울쎄라·슈링크)

    • 집속 초음파가 피부 속 특정 지점에 점(코아) 형태의 고열을 만든다.

    • 타깃 깊이까지 초음파가 통과한 뒤 초점에서만 응집돼 60~70℃대 국소 열응고점을 형성.

    • 결과: SMAS/진피 경계 등 깊은 층 수축 → 윤곽·리프팅에 유리.

  • 고주파(RF: 써마지)

    • 전극을 통해 넓은 면적의 진피벌크(부피) 가열한다.

    • 콜라겐이 고르게 데워지며 수축·재형성 유도.

    • 결과: 진피 전층 타이트닝 → 결·탄력·모공 개선에 유리.

2) 타깃 층과 깊이 비교

  • 울쎄라/슈링크(초음파): 1.5/3.0/4.5mm 등 카트리지 깊이를 바꿔 표층 진피~SMAS까지 선택 가열.

  • 써마지(고주파): 팁·에너지·쿨링 조합으로 진피 전층을 고르게 데운다. 표면은 쿨링으로 보호하면서 안쪽을 가열.

요약: 깊은 층·라인이면 초음파, 표면 탄력·결이면 고주파.

3) 열 형성 패턴(점 vs 벌크)의 차이

  • 초음파 = 점 가열

    • 바늘구멍 같은 미세 열응고점이 격자처럼 형성 → 수축력이 선명, 리프팅 체감이 강함.

    • 샷(점)의 밀도·분배가 결과를 좌우.

  • 고주파 = 벌크 가열

    • 넓은 범위의 균일 가열 → 결·탄력 전반이 쫀쫀해짐.

    • 팁 샷수·패스 수로 밀도를 확보하는 게 관건.

4) 콜라겐 반응 타임라인(공통 프레임)

  • 즉시: 열에 의한 단백질 수축으로 살짝 당기는 느낌 또는 결 정돈.

  • 1~3개월: 리모델링 가속기 — 라인/결 변화가 사진·메이크업에 반영.

  • 3~6개월: 정점·안정기 — 유지기간은 밀도·생활습관에 크게 좌우.

5) 고민별 추천 흐름(원리 기반 매칭)

  • 윤곽 처짐·이중턱·턱선초음파(울쎄라 우선, 슈링크 보정)

  • 모공·결·전반 탄력저하고주파(써마지)

  • 부분 디테일(아이·팔자 시작점·브이라인 꼬리)슈링크 소용량

  • 올인원(윤곽+결)울쎄라 전면 → 6~8주 후 써마지 콤보

6) 결과를 가르는 실무 변수 6가지

  • 밀도: 초음파는 샷 수/간격, 고주파는 팁 샷수·패스 수가 핵심.

  • 분배표: “턱 ___샷/목 ___샷/아이 ___샷/볼 ___샷”처럼 숫자를 받아야 함.

  • 정품·정량 인증: 초음파 샷 로그, 고주파 정품 팁 실개봉·시리얼.

  • 커버리지: 턱+목을 포함할지, 볼 중심인지에 따라 팁·샷 설계가 달라짐.

  • 리터치 정책: 전면 1회 + 10~30% 보정 포함이면 만족도·총액 안정.

  • 생활 루틴: 수면·자외선·체중 변동이 유지기간을 뒤흔듦.

7) 안전·감각 차이 간단 정리

  • 초음파

    • 체감: 깊은 층 당김 특유의 묵직한 자극감.

    • 포인트: 신경·혈관 분포 고려한 정확한 맵핑이 중요.

  • 고주파

    • 체감: 따뜻한 벌크 열감(쿨링 병행)으로 비교적 균일.

    • 포인트: 균일 패스·에너지 설정팁 밀도가 승부처.

8) 견적서 읽는 법(원리 반영 체크리스트 — 복붙)

  • 부가세 포함 총액: ______원

  • 초음파 샷/분배: 총 ___샷, 턱 ___/목 ___/아이 ___/볼 ___

  • 고주파 팁/패스: 300·600 중 ___, 패스 수 ___

  • 정품·정량 증빙: 샷 로그(예/아니오), 팁 실개봉·시리얼(예/아니오)

  • 리터치 정책: 기간 ___주, 비율 ___%

  • 추가비: 마취·재생·수면·추가 샷/팁 ______원

FAQ

  • Q. 초음파와 고주파를 같은 날 해도 되나요?

    • A. 일정·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간격(6~8주)을 두고 반응을 확인한 뒤 조합하면 안정적입니다.

  • Q. 하나만 고른다면?

    • A. 윤곽·라인이 1순위면 초음파, 결·탄력이 1순위면 고주파.

  • Q. 소용량 이벤트만 여러 번 받는 게 효율적일까요?

    • A. 총액·시간비가 커지고 밀도 부족 문제가 생깁니다. 전면 1회 + 소량 보정이 보통 효율적입니다.

결론 

원리를 알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초음파는 깊은 점 가열→리프팅, 고주파는 넓은 벌크 가열→타이트닝. 내 고민이 라인이면 초음파, 결·탄력이면 고주파부터, 둘 다면 콤보로 설계하세요.
견적을 받았다면 위 체크리스트대로 총액·밀도·증빙·리터치를 맞춰 보내 주세요. 같은 기준으로 손익과 효과 시나리오를 바로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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