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써마지·슈링크 정품·정량 인증 유무에 따른 가격 차이|실지출 계산과 체크리스트

울쎄라·써마지·슈링크를 알아보면 가격폭이 넓게 보이죠. 표기상으론 이벤트가가 더 싸 보이지만, 정품·정량 인증이 빠지면 같은 이름의 시술이라도 결과와 체감가가 달라집니다. 

결국 핵심은 “얼마를 내고 무엇을 정확히 받았는가”. 이 글은 울쎄라·써마지·슈링크 정품·정량 인증 유무에 따른 가격 차이를 실지출 관점에서 풀어, 상담 전에 따져볼 항목을 손에 잡히게 정리합니다.

정품·정량이 가격을 바꾸는 구조

  • 정품(디바이스/팁) 비용

    • 써마지: 1회용 정품 팁(300/600샷)이 실비를 좌우. 팁 시리얼, 실개봉 확인이 핵심.

    • 울쎄라/슈링크: 제조사 정품 카트리지·핸드피스 사용, 소모품 교체 주기 준수.

  • 정량(샷·에너지·커버리지) 보장 비용

    • 샷 로그 캡처/시술 모니터 확인 등 증빙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곳은 보통 단가가 소폭 높음. 대신 결과 예측성이 올라감.

  • 부가세·추가비 포함 여부

    • 마취·재생관리·수면 옵션·추가 샷/팁 유무에 따라 “같은 표시가”라도 실지출이 달라짐.

  • 전문성·시간 배분

    • 숙련도 높은 의료진, 케이스별 맞춤 맵핑·샷 분배는 시술 시간과 리소스가 더 듭니다.

가격 비교를 위한 정규화 공식(간단)

  • 정규화 실지출

    • = 표시가

      • (부가세, 미포함 시)

      • (마취/재생관리/수면/추가 샷·팁)

    • − (실사용할 패키지 구성의 체감가치)

  • 샷당 실단가(또는 팁당 실단가)

    • = 정규화 실지출 ÷ 실제 제공 샷수(또는 팁 샷수)

같은 부위·커버리지(풀페이스/아이/브이라인 등)로 맞춘 뒤 계산해야 공정합니다.

인증 유무별 “체감가” 시나리오

  • 시나리오 1 — 저가 이벤트, 인증 없음

    • 장점: 결제액이 낮음.

    • 리스크: 정량 미달·샷 분배 불명확·추가비 발생 가능. 결과에 따라 재시술 비용이 붙어 총액 상승 리스크.

  • 시나리오 2 — 중가, 정품만 인증

    • 장점: 정품 팁/기기 안심.

    • 리스크: 샷 로그·커버리지 증빙이 약하면 체감 결과 편차.

  • 시나리오 3 — 적정가, 정품+정량 모두 인증

    • 장점: 샷 로그·실개봉·커버리지 설명까지 제공 → 재시술 가능성↓, 결과 예측성↑.

    • 리스크: 1회 결제액이 상대적으로 높음. 단, 총소요비용 기준으론 유리해지는 경우가 잦음.

항목별로 보면 차이가 더 선명해진다

  • 써마지(팁 기반)

    • 확인: 정품 팁 시리얼·실개봉, 샷 수(300/600), 팁 폐기 절차, 쿨링·마취 포함 여부.

    • 포인트: 정품·정량 인증 패키지는 추가비가 적고 재시술 확률이 낮아 총액이 안정적.

  • 울쎄라(샷 기반)

    • 확인: 카트리지 주파수/깊이, 샷 로그 캡처, 부위별 맵핑, 추가 샷 단가.

    • 포인트: 동일 샷이라도 분배가 결과를 좌우 → 인증 프로세스가 곧 품질보험.

  • 슈링크(샷 기반)

    • 확인: 기기 버전, 샷 수 vs 커버리지, 첫방문가·시간제 이벤트 조건.

    • 포인트: 소용량 이벤트 후 추가 방문이 생기면 결과적으로 비싸질 수 있음.

상담 전 체크리스트

  • 견적서에 부가세 포함 총액 기재 요청

  • 정품 인증:

    • 써마지: 팁 시리얼/실개봉 확인

    • 울쎄라·슈링크: 제조사 정품 카트리지 사용 확인

  • 정량 인증: 샷 로그 캡처·시술 화면 확인·부위별 샷 분배 설명

  • 추가비: 마취/재생관리/수면/추가 샷·팁 금액 명시

  • 커버리지: 풀페이스/아이/브이라인/목 등 동일 기준

  • 재시술·AS: 터치업 정책, 부분 보정 기준

예산 짤 때의 우선순위

  • 결과 예측성>최저가: 정품·정량 인증을 1순위로.

  • 첫 방문 소용량 이벤트는 “테스트” 용도로만. 만족 시 필요 샷수 기준으로 재계약.

  • 패키지 사은품은 실사용 가치가 없으면 0원 처리.

  • 시간·교통비까지 포함해 총소유비용(TCO) 관점으로 비교.

FAQ

  • Q. 인증이 왜 이 정도 가격 차이를 만들죠?

    • A. 정품 소모품과 인증 과정, 충분한 상담·맵핑·샷 분배 시간이 원가입니다. 그 차이가 결과 안정성과 재시술 확률을 갈라요.

  • Q. 샷 로그 캡처는 꼭 받아야 하나요?

    • A. 네. 정량 증빙이 있어야 샷당 실단가 계산이 가능하고, 이후 비교·클레임 근거가 됩니다.

  • Q. 이벤트가가 절대적으로 불리한가요?

    • A. 아닙니다. 이벤트가라도 정품·정량을 명확히 인증하면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핵심은 정규화 실지출 비교.

  • Q. 써마지 300 vs 600 어떻게 보나요?

    • A. 동일 조건이라면 팁당 실단가로 계산하고, 필요한 커버리지와 기대효과에 맞춰 선택하세요.

결론 

울쎄라·써마지·슈링크 정품·정량 인증 유무에 따른 가격 차이는 결국 “총액의 안정성”을 결정합니다. 같은 이름의 시술이라도 정품·정량이 보장되면 결과 예측 가능성과 만족도가 올라가고, 재시술 비용까지 합친 총소유비용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견적 두 개(이벤트/평시)를 받아 위 체크리스트로 정규화한 뒤, 샷·팁 기준 실단가로 비교해 보세요. 댓글로 숫자만 남기면 비교 포맷에 맞춰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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