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써마지·슈링크 결제/할인 루트(카드·현금·쿠폰) 실지출 비교|숨은 비용까지 꺼내보기

상담실에선 이벤트가가 눈에 띄고, 결제창에선 카드 무이자·현금할인·플랫폼 쿠폰이 줄줄이 보입니다. 

그런데 결제 이후 영수증을 보면 부가세·추가비·수수료가 더해지거나, 반대로 포인트·캐시백으로 체감가가 내려가기도 하죠. 

이 글은 울쎄라·써마지·슈링크 결제/할인 루트(카드·현금·쿠폰) 실지출 비교를 한 프레임으로 묶어, 어떤 루트가 진짜 이득인지 바로 판단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1) 실지출 공식(모든 루트 공통)

  • 정규화 실지출

    • = 표시가

      • 부가세(미포함이면 ×1.1)

      • 추가비(마취·재생관리·수면·추가 샷/팁·소모품)

      • 결제 수수료/할부 이자(있다면)

    • − 즉시할인(현금/쿠폰/병원 쿠폰/패키지 할인)

    • − 사후 혜택의 현금가치(카드 캐시백·포인트·플랫폼 적립)

  • 주의

    • 사후 혜택은 실제로 쓸 금액만 가치로 반영. 안 쓰면 0원.

2) 카드 결제 — 할부의 편안함 vs 수수료의 그림자

  • 장점

    • 무이자/부분무이자 할부로 현금흐름 분산 가능.

    • 카드 프로모션(청구할인·캐시백·추가 적립)과 포인트 사용 병행 가능.

  • 주의

    • 병원 측 카드 수수료 전가 케이스(표시가 = 현금 기준)면 실지출 상승.

    • 부분무이자는 일부 이자가 붙을 수 있음 → 금액으로 환산해 공식에 더하기.

  • 체크 질문

    • “표시가는 현금 기준인가요, 카드 동일가인가요?”

    • “무이자/청구할인 조건과 최종 결제액을 서면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 “카드 포인트 사용/적립 동시 적용 가능한가요?”

  • 카드 루트가 유리한 경우

    • 청구할인·캐시백 합이 수수료·이자보다 큼

    • 대금 분산 필요(현금 타격을 최소화)

3) 현금 결제 — 즉시할인과 깔끔한 총액

  • 장점

    • 즉시할인 비중이 큰 편. 결제 직후 총액이 확 낮아짐.

    • 카드 수수료 전가가 있는 병원일수록 현금가 메리트↑.

  • 주의

    • 현금영수증 발급 여부·부가세 포함가를 명확히.

    • 리펀드·연기 시 환불 규정을 서면으로.

  • 체크 질문

    • “현금가에 부가세 포함 총액 맞죠?”

    • “환불 시 수수료/위약금은 어떻게 되나요?”

  • 현금 루트가 유리한 경우

    • 즉시할인이 큼 + 카드 수수료 전가

    • 사후 포인트·캐시백을 잘 쓰지 않는 사람

4) 쿠폰/플랫폼(앱) — 매력적인 퍼센트, 숨은 조건

  • 장점

    • 앱 전용 쿠폰·적립금으로 즉시할인+적립 동시 가능.

    • 시즌성 프로모션과 묶이면 체감가가 크게 내려감.

  • 주의

    • 특정 시간·지점·첫방문 조건, 부위/샷 제한이 자주 걸림.

    • 앱 결제 수수료나 쿠폰 중복 불가 등 조건 겹침 체크.

    • 외부 결제 시 병원 자체 혜택(리터치/후관리) 축소 케이스.

  • 체크 질문

    • “쿠폰 적용가도 부가세 포함 총액인가요?”

    • “앱 결제 시 리터치·AS 정책 동일 적용되나요?”

    • “쿠폰과 추가 샷/팁 단가는 어떻게 되나요?”

  • 쿠폰 루트가 유리한 경우

    • 첫방문/지정시간 등 조건이 내 일정과 맞음

    • 앱 적립을 실제로 사용하는 패턴

5) 루트별 실지출 비교 예시(빈칸 채워 쓰기)

  • 기본 정보

    • 표시가: _____원 / 부가세 포함 여부: 포함·미포함(×1.1)

    • 추가비(마취·재생·수면·추가 샷/팁·소모품): _____원

  • 카드 결제

    • 무이자/이자: _____원 / 카드수수료 전가: _____원

    • 청구할인/캐시백/포인트: −_____원

    • 정규화 실지출(카드) = 표시가 + 부가세 + 추가비 + 수수료·이자 − 할인·캐시백

  • 현금 결제

    • 즉시할인: −_____원

    • 정규화 실지출(현금) = 표시가 + 부가세 + 추가비 − 즉시할인

  • 쿠폰/플랫폼 결제

    • 쿠폰 즉시할인: −_____원 / 앱 적립(실사용가치): −_____원

    • 플랫폼 결제 수수료(있다면): +_____원

    • 정규화 실지출(쿠폰/플랫폼) = 표시가 + 부가세 + 추가비 + 수수료 − 할인 − 적립가치

6) 시술별 루트 선택 팁

  • 울쎄라(샷 기반)

    • 추가 샷 단가가 높은 곳이면 처음부터 충분량으로 결제 + 카드 청구할인/무이자 조합이 유리.

    • 샷 로그·분배표 제공하는 정품·정량 인증 패키지라면 쿠폰보다 **재방문/리터치 비용↓**로 총액이 안정.

  • 써마지 FLX(팁 기반)

    • 팁 300/600 중 선택이 핵심. 팁 600이면 1회 총액이 커서 카드 무이자+청구할인 체감이 큼.

    • 앱 쿠폰가가 낮아도 정품 팁 실개봉·시리얼과 후관리 동일 적용 여부를 먼저 확인.

  • 슈링크(샷 기반)

    • 소용량 이벤트 반복보다 전면 1회 + 부분 리터치가 총액·시간비 유리한 경우 많음.

    • 쿠폰/현금 즉시할인으로 한 번에 필요한 샷수를 맞추면 재방문 비용을 줄일 수 있음.

7) 자주 겹치는 함정과 해법

  • 부가세 미포함 가격

    • 결제창에서 10% 붙어 놀라지 않으려면, 견적서에 “부가세 포함 총액” 숫자 명시를 요청.

  • 카드 동일가인 줄 알았는데 수수료 전가

    • 미리 “카드와 현금 최종 결제액 동일?”을 확인. 다르면 차액을 공식에 더하기.

  • 쿠폰으로 싸게 샀지만 리터치 정책 축소

    • 결제 전 터치업/AS 동일 적용을 서면으로.

  • 사은품/부스터로 체감가 착시

    • 안 쓸 건 0원. 실사용 가치만 실지출에서 빼기.

8) 상담실에서 바로 쓰는 한 줄 스크립트

  • 부가세 포함 총액최종 결제액(카드/현금/앱별)을 숫자로 적어주세요.”

  • “카드는 무이자/청구할인/수수료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 “현금가의 즉시할인은 얼마인가요?”

  • “쿠폰/앱 결제 시 리터치·AS·추가 샷/팁 단가가 동일한가요?”

  • “사후 포인트/캐시백의 예상 금액은 얼마인가요?”

결론

결제 루트는 취향이 아니라 숫자 싸움입니다. 위 공식을 빈칸에 채워 카드·현금·쿠폰/플랫폼을 각각 계산해 보세요. 가장 낮은 정규화 실지출을 고르되, 정품·정량 인증리터치 정책이 동일한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댓글에 숫자만 남기면, 같은 포맷으로 손익을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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